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신가요? 부산은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편리한 교통 덕분에 국내 혼행 초보자에게 매우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 1박 2일 혼자 여행 코스를 실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1.
서울에서 부산 가는 법 (교통편)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약 2시간 40분 소요됩니다. 혼자 여행 시 KTX를 이용하면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 요금: 일반실 기준 약 59,800원 (편도)
- 도착 역: 부산역 (남포동과 가까움)
📍 1일차 –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감성 충전
① 해운대 해변 산책
호텔 체크인 전 해운대 해변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아침에는 사람도 적고 파도 소리가 편안하게 들립니다.
② 더베이101 야경 감상
해운대의 대표 포토존 더베이101은 혼자서도 충분히 감탄할 수 있는 멋진 야경을 제공합니다. 근처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에서 맥주 한 잔도 추천합니다.
③ 혼밥 맛집 – 해운대 밀면 or 구남로 회센터
혼자 먹기 좋은 식당도 많습니다. 밀면, 회덮밥 등은 1인분 주문이 가능해 혼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1일차 숙소 추천
혼자 여행 시 해운대역 근처 비즈니스 호텔이나 무인호텔을 추천합니다. 예약 사이트에서 '1인 숙박' 필터를 활용하면 혼자 묵기 좋은 객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2일차 – 광안리 감성 코스
① 광안리 해변 모닝 산책
두 번째 날 아침은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해변 산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조용한 시간대의 바다 풍경은 혼자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② F1963 문화공간
F1963은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와 카페, 서점이 함께 있는 감성적인 장소입니다. 혼자서 여유롭게 머물기 좋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③ 점심 – 수변공원 근처 국밥거리
광안리 수변공원 근처에는 돼지국밥, 복국 등 지역 특색 있는 음식을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많습니다.
💡 혼자 부산 여행 팁
- 교통: 카카오T 택시 + 부산지하철 조합이 가장 효율적
- 필수 앱: 지하철 노선도, 지역 맛집 리뷰 앱 (망고플레이트 등)
- 혼밥: 시장 또는 푸드코트 활용 시 부담 없음
🔚 마무리
부산 혼자 여행은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음식이 풍부하죠. 혼자만의 시간을 부산의 바다와 함께 보내보세요. 분명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